감사일지 11일차

1. 컴퓨터공학과 졸업 프로젝트를 하며, 자신의 일에 excuse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내색 않고 자기 일을 끝까지 다 해준 팀원분들께 감사합니다.

2. 매일 지각하고, 핸드폰 보다가 시간을 낭비하곤 하지만, 결국에는 독서실에 와서 코딩 공부를 하는 제 자신에게 감사합니다.

3. 코딩 실력에서 알맹이를 얻고 싶다는 마음 가짐을 가지는 제 자신에게 감사합니다. 이런 마음이 더 절 강하게 해줍니다. 

4. 제 서울의 삶을 지탱해주는 어머니, 아버지께 감사합니다.

5. 저 대신 어머니를 보좌해주는, 위로가 되어주는 두부한테 너무 감사합니다. 

6. 멀리 떨어져 있는 저 대신 어머니의 대학원 일을 도와주는 사촌동생 명이에게 감사합니다. 

7. 엄마를 항상 잘 대해주시는 우리 이모한테 감사드립니다. 

8. 건강하게 잘 지내주시는 할머니, 할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9. 요 근 2주간 열심히 안 했지만, 이유가 뭔지 파악하려 들고 다시 도전하는 제 자신에게 감사합니다. 

10 핸드폰을 두고 집에 돌아가는 제 자신에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