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사 설명
기사 링크: https://news.bizwatch.co.kr/article/market/2017/10/18/0020
제목: 코스콤이 뭐하는 덴가요?
(2017년 기사, 코스콤의 최신 서비스와는 거리가 멀 수 있지만, 코스콤이 전통적으로 하고 있는 서비스들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
2. 기사 내용의 수치화, 인사이트 나누기
(1) 코스콤이 무엇이고, 하는 일이 뭐예요?
a. 코스콤이란?
1977년 증권 유관 기관가 증권사들이 함께 이용할 목적으로 만든 증권 전산 전문회사
b. 하는 일 (넓은 의미)
코스콤 설립 목적처럼 코스콤의 대표 서비스는 증권사 공동 온라인 시스템 개발 및 운영
이다.
코스콤이 만든 증권 공동 온라인 시스템을 국내 55개의 은행 및 증권사에서 사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당신이 KB 증권을 사용해, 온라인 증권 매매 체결을 했다고 생각해보자. 당신이 KB 증권을 사용하든 신한증권을 사용하든 모든 증권사 자동 매매체결 서비스는 코스콤의 POWER BASE를 사용해 구현 되어 있다.
(2) 코스콤이 제공 중인 서비스
a. Power Base
금융투자회사라면 당연히 제공해야 하는 기본 IT 서비스 (매매 체결, 투자, 시세 동기화, 투자 정보 제공)를 구현해놓은 상품
우리나라 모든 증권사 및 유관기관은 해당 Power Base를 활용해 기본적인 증권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증권사의 HTS, WTS, MTS 는 모두 power-base 기반이다.
➜ 의의
증권사의 공통적인 기본 업무는 Power Base를 통해 지원하고, 각 회사는 자사의 차별화된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줌.
- 증권 서비스의 통일성을 높여 고객들의 서비스 사용 난도를 줄임.
- 증권사가 차별화된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제공, 전체적인 증권 서비스의 품질을 높일 수 있게됨.
b. checkExpert+
다양한 투자 정보를 입수, 가공, 분석해서 제공하는 서비스
1번보다 더 전문화되고, 방대하지만 덜 고객 친화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실제로 checkExpert+는 주식/채권/해외/기업/펀드/경제 금융/ 차트/ 뉴스/ 공시 등 1500개 넘는 화면에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320개의 금융 유관 기관과 증권사, 은행에서 활용 중 이다.
코스콤은 현재 장외 파생 정보와 해외 채권 정보 또한 checkExpert+에 추가하려고 준비 중이다.(2017년 기사이니 이미 추가되었을 수 있다.)
➜ 의의
정보 제공을 하는 서비스 이다보니, 빅데이터를 활용한 추천 서비스나 AI를 활용한 정보 수집 분석 및 요약 기능이 추가될 여지가 다분하다. 기사를 보면 2017년 임에도 코스콤은 빅데이터와 AI 활용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서비스는 이러한 기술을 얼마나 활용하고 있는지 확인해서 내가 더 추가해보겠다는 식으로 자소서 어필해도 괜찮을 듯 하다.
c. stock-net
자본시장 네크워크 인프라를 담당하는 초고속 통신망
단순히 속도만 빠른 회선망이 아니다. 증권업은 억 단위의 돈이 찰나에 움직이는 업계이므로, 속도 만큼이나, 신뢰성과 안정성 담보가 필수다. 코스콤의 stock-net은 단순히 빠른 회선망을 넘어서 금융 데이터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중요시 여기며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주문과 시세 증권망 서비스의 장비 이중화: 하나가 다운되도 다른 하나로 서비스 안정적으로 전개 가능. => 무중단 서비스 보장 +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갖춰 통신망 다운 시 신속 대응
- 재해복구(DR) 서비스: 천재지변에 대비하여 메인 데이터 센터와 백업 센터의 데이터를 실시간 동기화
➜ 의의
코스콤은 전개 중인 서비스 특성상 속도, 신뢰성, 안정성이 최고로 중요할 것이다. 이것과 관련된 백엔드 개발자로서의 경험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d. 싸인 코리아
기존의 절차가 많고 복잡하여 답답하던 공인인증서 시스템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통합 인증 서비스
안정성과 편리성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고, 이를 보장하기 위해 생체 인증 서비스, 간편 비밀번호, 인증서 유효기간 확대 등을 서비스 하고 있다.
➜ 인사이트
그 때 당시에는 센세이셔널 했는지 몰라도 현재는 모든 기관이 이러한 간편 인증 절차를 도입하여 쓰고 있다. 현재는 간편 인증 때문에 입출금, 매매, 매수의 본인 인증이 너무 간편해져서 오히려 보이스 피싱 2차 피해를 커지게 하고 있는 실정이다. 보이스 피싱 피해자 명의로 알뜰폰을 개통하여 대출을 받는 등의 범죄가 성행하여 현재는 인증 절차를 좀 더 엄격하게 개선해 나가는 중이다.
3. 추가 조사한 내용
(1) 추가 조사 내용
코스콤은 현재 STO라는 토큰 증권 사업을 준비 중이다. 이번에 해당 STO 관련 입법을 진행했던 전 국회의원 윤창원을 사장으로 임명하며, 해당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STO는 분산 원장 기술 기반 비정형적인 디지털 증권이다. 해당 토큰 증권을 활용하면, 조각 투자가 가능하다. 조각 투자란, 원래 하나였던 증권을 조각 내서 소액에도 그 부분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분산 원장 기술로 개인의 인증된 거래 내역을 다수가 가지고 있을 수 있어 거래의 안정성이 올라감에 따라 이러한 증권도 구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코스콤은 이러한 STO 신사업으로 다가오는 소액 증권 거래 시장을 선도하려 하고 있다.
(2) 용어 정리
- 아웃소싱: 위탁 ➜ 아웃소싱 서비스: 고객사의 특정 서비스를 위탁 받아 대신 구현해서 전달 하는 것
- HTS: home trading system, pc를 활용하여 매매 등 트레이딩을 할 수 있는 체계, 현재는 web이나 app으로 가능하지만 옛날에는 HTS 프로그램을 PC에 설치하여 실행해야 했다.
- WTS: web trading system, HTS의 서비스를 WEB으로 가능하게 만든 체계
- MTS: mobile trading system, 모바일 APP으로 트레이딩이 가능하도록 만든 체계
4. 요약(오늘의 경제 신문 스크랩 + 추가 조사 내용)
코스콤은 증권사가 자신들의 공통적인 기본 업무를 개발하고 운영하도록 만든 회사이다. 따라서 증권사의 공동적인 기본 업무를 운영 및 개발하여 증권사가 자신의 차별화된 서비스에 집중하도록 돕고 있다. 코스콤은 증권 업계의 중추가 되는 역할을 맡고 있어, 코스콤의 서비스에는 속도와 신뢰성, 안정성이 담보되어야 한다.
코스콤은 자본시장의 BackBone이 자신임을 강조한다. 그만큼 코스콤의 역할이 중요하고, 코스콤의 발전이 곧 증권 시장 전반의 발전임은 의심치 않는 사실이다. 따라서 현재 코스콤이 STO 산업과 LLM 활용 움직임은 코스콤이 어떻게 시장을 선도하려는지 보여주는 지표여서 주목해볼만 하다.
5. 적용할 점(현직자에게 할 질문)
sto가 무엇인지 더 정확하게 알 필요가 있어요
6. 연관기사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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